[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구혁모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20일 국회 의원회관 635호에서 열린 제6차 최고위원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코로나19 사태로 전국민이 고통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치권은 국민에게 희망을 주기는커녕, 본인들의 기득권을 위해 비례위장정당을 난립시키고 있다. 이것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크게 훼손하는 심각한 테러행위이다. 대한민국 국민에게 정치는 이미 혐오의 대상이 되어 버렸다”고 지적했다.
구 최고위원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4년 전 무소속 출마를 해놓고 알츠하이머를 의심케 하는 무소속 출마 영구제명 발언을 한 더불어민주당의 이해찬 대표, 꼼수정당 만들어 놓고 뒤통수 맞고 공천파동을 일으키고 있는 미래통합당의 황교안 대표. 이렇게 국회의원 뱃지에 눈이 멀어 서로 의석을 차지하려는 거대 양당의 대표들과 달리, 안철수 대표는 현장에서 일하는 정치를 보여 주었다”고 말했다.
구 최고위원은 “우리 국민의당은 안철수의 희망정치, 현장정치, 일하는 정치를 실현하는 정당이다.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이번 총선에서 #비례는국민의당 캠페인을 열어 주시기 바란다”며 “대깨문, 박사모, 태극기부대, 조국기, 조깨문, 드루킹 등 정치권의 끝없는 양당기득권의 싸움으로 탄생된 기형적인 단어들이다. 언제까지 물어뜯고 싸우기만 할 것인가? 국민들만 손해 보는 막장정치, 이제 국민의당이 끝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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