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장애인시설과 대구교육청에 마스크 20만장 기부

화웨이, 장애인시설과 대구교육청에 마스크 20만장 기부

기사승인 2020-03-20 16:02:53

[쿠키뉴스] 구현화 기자 = 화웨이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20만장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화웨이는 마스크 부족으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장애인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마스크 10만장을 전달하고, 개학이후 대구지역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마스크 10만장을 대구광역시 교육청에 전달했다.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은 “보내주신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소중한 방역물품은 코로나19로부터 대구 학생들을 안전하게 지켜내는데 사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화웨이 멍 샤오윈 CEO는 “마스크 확보가 어렵다는 얘기를 듣고 감염 예방에 취약한 장애인들과 학교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추가로 마스크를 기부하게 되었다”며, “한국 사회와 함께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기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화웨이는 지난 6일,전국 장애인시설의 장애인 및 종사자들을 위한 감염 예방 위생용품 구입을 위해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1억원, 대구 의료진들을 위한 응원키트, 코로나-19 확진자들을 위한 생필품 구호키트 제작 등을 위해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 이상 총2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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