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2일 (월)
김포시, 주민과 소통하는 '한강문예창고' 조성 추진

김포시, 주민과 소통하는 '한강문예창고' 조성 추진

기사승인 2020-03-23 16:22:17

[김포=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경기도 김포시가 오는 4월부터 월곶면에 한강문예창고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기도의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한 이번 사업은 유휴 및 폐공간을 문화적으로 재생해 지역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조성될 한강문예창고는 전문 예술작가가 일정 기간 상주하면서 창작활동과 예술교육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전문예술형으로 운영된다.

내부는 전시, 교육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과 작가 및 기획자들의 연구와 창작 활동이 이뤄지는 레지던시형 공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규모는 연면적 165.6, 지상 1층이며 시범 운영을 통해 내년 상반기 중 개관할 예정이다.

시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한강문예창고가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주민과 작가가 예술을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거점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oj5555@kukinews.com

권오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천재 바둑소녀 김은지, 결승서 최정 격파…바둑 여제 등극 ‘한걸음’

3년 연속 ‘김은지-최정’ 결승전. 올해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2023년 3회, 2024년 4회 대회에서 모두 최정 9단이 ‘2승1패’로 김은지 9단과 결승3번기를 제압했지만, 이번에는 아성이 무너질 위기다.5월 랭킹에서 최정 9단을 밀어내고 ‘여자 바둑 랭킹 1위’에 등극한 ‘新 바둑 여제’ 김은지 9단이 12일 경기도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닥터지 여자최고기사 결정전 결승 3번기 제1국에서 173수 만에 흑으로 불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