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업무협의도 전화·메신저로

전북체육회 업무협의도 전화·메신저로

기사승인 2020-03-24 12:36:28
전북도체육회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주=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업무협의조차 전화와 이메일로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나섰다.

24일 도체육회는 정부가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기간(4월5일)까지 임직원들이 특별 복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인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해 업무협의는 전화와 이메일, 메신저 등을 활용하고 회의나 보고는 서면으로 진행한다. 유연근무제와 점심시간 시차 운용도 시행한다. 예정 돼 있는 간담회와 업무협의, 이사회, 총회 등의 일정을 연기하고 대면회의와 출장은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단체식사 등도 금지하고 사적모임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단 불가피한 출장과 식사시에는 최대한 직근 상·하급자가 동행하지 않도록 조율하기로 했다.

종목단체와 시군체육회에도 이를 안내할 예정이다.

유인탁 사무처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될때까지 체육인들도 정부 지침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함께 힘을 모으면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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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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