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충남도가 ‘2020년 1839 청년창업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
‘1839 청년창업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도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각각 주관·시행한다.
신청대상은 도내 주소지를 둔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의 초기창업 기업으로, 약 20팀을 모집한다.
도는 선정된 창업가에게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화 지원비를 비롯한 창업활동비, 판로개척비 등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창업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 및 전문가 멘토링, 창업자 간 네트워킹 등이 지원되며, 충남창업마루 나비와 연계, 입주공간과 투자연계 등 엑셀러레이팅을 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창업가는 내달 14일까지 천안시 소재 ‘충남 창업마루 나비로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 창업자에게 등불이 되길 기대한다”며 “잠재력과 혁신 능력을 갖춘 창업기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30개 창업기업을 지원했으며, 참여기업은 약 13억여 원의 매출 성과와 50여 명의 고용창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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