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혜선 기자 =세인트루시아·남수단이 격리 조치 및 검역강화에서 한국 전역에 대한 입국금지로 상향 조정했다.
25일 외교부는 한국발 입국제한 국가는 총 179개국이며, 한국 전역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를 내린 국가는 세인트루시아와 남수단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한국 전역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는 총 137개국이다. 이중 세인트루시아가 격리조치에서 입국금지 조치로, 남수단이 검역강화 및 권고 사항에서 입국금지 조치로 변경했다.
세인트루시아는 23일부터 국가비상사태 선포 및 국제선 항공기 운항 중단에 따라 모든 외국인 입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남수단은 24일부터 국경 봉쇄에 따른 모든 외국인 대상 입국금지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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