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 경기도 파주시의회는 25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파주시 복지정책과에 전달했다.
손배찬 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손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과 물품을 많은 분들이 기부해 주시고 있다”며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을 생각하고 기부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불편하시더라도 코로나19 확산을 최대한 막기 위해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 등의 출입을 피해주시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민성금 모금은 오는 31일까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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