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30일 총선 국고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인 가운데 미래한국당은 미래통합당 여상규(사진), 박맹우, 백승주 의원을 영입하기로 했다.

미래한국당 조수진 대변인은 29일 여 의원 등 3명이 내일 오전 미래한국당에 입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래한국당은 입당 이후 여 의원을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 박 의원은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 백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각각 임명할 방침이다.

여 의원 등이 입당하게 되면 미래한국당은 의원 수가 20명으로 늘어 국회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게 된다.

이럴 경우 미래한국당이 받을 수 있는 총선 국고보조금은 기존 26억 원가량에서 60억 원가량으로 크게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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