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영농에 애로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50%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경북지역 농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판매 감소, 가격하락, 외국인 근로자 입국 연기 등 전 분야에 걸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경북도의 농기계 임대사업은 2004년 김천시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도내 22개 시군에 66개 임대사업소가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임대사업소 4개소를 추가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향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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