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올해부터 연구·지도 과제의 현장중심 기능강화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구·지도과제’ 국민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주제는 연구분야의 경우 기후변화 대응, 수출 농업, 스마트농업 및 4차 산업의 농업적 이용연구 등이다.
또 농촌지도사업 분야는 청년 농업인 육성, 스마트팜, 농산물 가공 및 농촌관광 활성화 등을 주제로 제안을 받는다.
공모는 연중 접수 받으며 국민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제안은 경북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http://www.gba.go.kr)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올해 상반기에 접수된 과제는 7월 하순에 심의회를 통해 파급효과가 크고 실현 가능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과제는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해 2021년 연구ㆍ지도 과제를 통해 시행할 예정이다.
하반기와 2021년 상반기에 선정된 과제는 2022년 본예산에 편성해 사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최기연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국민제안이 농가의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경북 농업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jhkuki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