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소상공인연합회(회장 양대복)가 소셜빅데이터 전문기업인 온굿플레이스(대표 김성수)와 함께 경남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쿠폰, 배송, 배달판매에 이르는 원스톱 마케팅 솔루션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남지역 제로페이가맹점 중 온라인 쿠폰, 단골관리, 온라인배송판매, 배달 판매까지 가능한 원스톱 솔루션(명칭: 모두가 달인)을 가맹점들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00개 사업장에 시범적으로 무상 보급한다.
양대복 경남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갈수록 지역경제는 온라인화되고 있고 배달업체들은 매년 성장하는 반면 지역사업자들은 배달앱들의 높은 수수료정책으로 인해 점점 이익개선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외식업 이외 업종도 마찬가지로 사업 활로를 찾기가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2019년 경남 사회적경제활성화 포럼을 통해 기술이 뛰어난 빅데이터 기업을 발굴했고 3개월간 솔루션 검증을 마쳤다.
한편 온굿플레이스는 지역사업자들의 온라인 상권을 분석할 수 있는 소셜빅데이터 분석엔진을 보유한 기술벤처기업이다.
이 회사의 분석엔진은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R&D 사업에서 성공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국내외 관련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이 기업은 특허기술을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쉽게 사용가능하도록 쿠폰 -단골관리- 배달판매까지 가능한 원스톱 마케팅 솔루션을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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