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을 위해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유흥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중대본은 지난 2주 동안 전국의 클럽 등 유흥시설 3만380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 방역지침을 위반한 7315개소에 대해 행정지도를 했다. 43개소는 행정명령도 내려졌다.
아울러 이번 주 부터는 기존 위생 공무원 위주의 점검에서 금요일, 토요일 등 주말을 중심으로 경찰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이 이뤄진다. 나이트클럽, 감성주점 등 춤추는 클럽에 대해서는 매일 성업시간인 오후 11시부터 오전 4시까지 집중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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