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전주시 갑 국회의원 후보는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공공기관 지방 추가 이전 방향을 제시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발언을 환영한다고 7일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9대 국회의원 시절부터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을 주장해 왔던 만큼 이에 발 맞춰 전북이 원하는 기관 유치를 위해 보다 치밀한 전략을 수립 실행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공공기관의 이전에 따라 지방 세수가 상당히 증가되고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 인재 채용률이 소폭 증가하는 등 지역 발전 효과가 상당히 나타나고 있다"며 "김윤덕은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공공기관 이전 관련 법안을 개정하는데 충분한 역할을 수행하고 전북이 원하는 기관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전북은 제3금융 중심지 지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전 대상 기관 중 금융 관련 기관인 한국 투자유치 공사(KCI), 국제금융센터,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산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등을 전주에 유치해 ‘제3금융 중심지’ 지정에 유리한 조건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는 지난 6일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지역과 협의해 공공기관 이전 정책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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