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고상진 민생당 익산시 갑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후보 사퇴 촉구"

[총선]고상진 민생당 익산시 갑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후보 사퇴 촉구"

기사승인 2020-04-07 17:07:33

[익산=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고상진 민생당 익산시 갑 국회의원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고상진 후보는 7일 '김수흥 후보는 익산이 만만해 보이는가. 당장 사퇴하라'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익산시민 기만하는 김수흥 후보는 즉각 사퇴하고 인사검증 제대로 못 한 더불어민주당은 익산시민께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고 후보는 "지난 6일, 실시한 선관위 주관 TV 토론회는 김수흥 출마자의 토론 기피로 정책검증을 할 수 없었던 익산시민에게 자질과 도덕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이 자리에서 김수흥 후보는 자신의 토론 기피가 단순히 홍보 책자와 후보등록 때문이라는 어쭙잖은 말장난으로 정책검증을 간절히 원했던 시민들을 우롱했다"고 비난했다. 

고 후보는 또 "김 후보가 익산의 중산층이 떠나는 이유를 교육환경이나 생활환경이 익산이 수준이 낮기 때문이라 말했지만, 정작 자신은 딸을 강남 명문고 진학을 위해 일산에서 강남으로 이사 간 바 있다"며 "김 후보의 이런 발언은 교육도시 명성을 재현하려는 익산시민과 교육 종사자 모두에게 커다란 모욕감을 안겨줬다"고 질책했다.

고 후보는 "선거 끝나는 ‘4월 말까지 월세 계약’ 을  맺은 이유를 밝혀야만 한다"며 "이는 선거에서 패하면 서울 집으로 돌아가려는 꼼수로 볼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 후보는 "김수흥 후보는 익산을 ‘인생이모작’을 위한 밭으로 여기고 있다"며 "지금 익산은 ‘수준 낮은’ 정치인을 원치 않고 4.15. 익산시민께서는 ‘수준 낮은’ 정치인을 퇴출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