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파평면 장파리 일원에 계획 중인 ‘파주 파평일반산업단지계획’이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계획은 지난 2월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이미 통과했다.
이번 국토부의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 심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서면으로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시행됐으며 파주 파평일반산업단지 안건은 조건부 가결됐다.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 심의는 성장관리권역에 30만㎡ 이상의 공업용지를 조성할 때 수도권 정비 및 발전에 관련되는 중요사항들을 심의하기 위해 시행되며 파평일반산업단지계획의 승인을 위해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와 함께 이행이 필요했던 절차다.
이번 심의 통과로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앞둔 파평일반산업단지는 59만3325㎡ 규모로 2022년까지 조성될 계획이며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3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7000억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된다.
파주시는 파주 파평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될 시 접경지역으로 인구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는 파주북부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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