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소식] 경남교육청, 18개 시·군 교육장과 온라인 개학 준비 최종 점검

[경남교육소식] 경남교육청, 18개 시·군 교육장과 온라인 개학 준비 최종 점검

기사승인 2020-04-08 20:26:27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온라인 개학을 하루 앞둔 8일 18개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온라인 개학 대비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는 '경남교육청 18개 시·군 온라인 개학 점검 긴급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앞서 7일 9개 지역의 중학교 및 고등학교 교원 10명과 함께한 '중등교원 화상미팅'을 통해 현장의 준비상황과 어려움을 공유한 후 부서 및 교육지원청에 현장의 혼란이 없도록 원격수업 준비에 대한 꼼꼼한 지원과 점검을 당부한 바 있다.

현장교원과의 화상미팅에 이어 개최되는 화상회의에서는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의 개학을 앞두고, 원격수업을 위한 준비 상황과 현장의 원격수업을 지원하는 교육지원청의 지원시스템을 최종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훈 교육감은 원격수업을 위한 ▲학생용, 교사용 원격수업 기기 보급 현황 ▲학교 무선망 및 트래픽 현황 ▲중3과 고3의 원격수업 준비 상황 ▲신설학교의 준비 상황 ▲학교 현장과의 소통 채널 ▲지역 맞춤 학교 현장 지원 시스템 구축 등을 하나하나 질의하며, 18개 교육지원청의 준비 상황을 촘촘히 점검해 나갔다.
 
박종훈 교육감은 "내일이면 우리는 한번도 경험해 보지 않았던 온라인 개학을 맞이한다. 학교는 원격수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 원격수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이 한발 먼저 다가서서 지원하고, 한번 더 세심하게 지원해 달라. 처음 가는 길이지만, 여럿이 함께 슬기롭게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창원교육지원청, 드라이브 픽 민원서비스 시행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정우석)은 코로나 19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드라이브 픽(Drive-pick) 민원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 시행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민원인과 직원이 감염병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라이브 픽 민원서비스는 민원인이 원하는 서류를 전화로 신청하고 수령 희망일과 시간을 지정하면 민원실 방문 없이 창원교육지원청 1층 주차장에서 신분 확인 후 신청 서류를 받아볼 수 있다.

운영기간은 오는 4월 13일부터 코로나 19 감염병 상황 종료 시까지며, 발급 가능한 민원종류는 졸업증명서, 경력증명서, 학원운영사실확인원 등 대부분의 민원서류 발급에 대해 '드라이브 픽'이 가능하다
  
박진우 행정지원과장은 "고객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고 민원업무를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볼 수 있도록 드라이브 픽 민원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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