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무급휴직자·프리랜서 등 최대 50만원 특별지원

안산시, 무급휴직자·프리랜서 등 최대 50만원 특별지원

기사승인 2020-04-14 11:31:28


[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안산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무급휴직 근로자, 특수형태 근로종사자(특고), 프리랜서의 고용·생활 안정을 위해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이번 특별지원사업은 전액 국비지원 사업으로 1일 최대 2만5000원을 기준으로 월 최대 50만원을 지원하며, 이번달 1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지원대상자는 올해 2월 23일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일을 하지 못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이다.

지원받기 위해서는 신청일 전 3개월 동안 고용보험 미가입된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이면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5일 이상 일을 하지 못한 사실이 근로계약서·위촉 서류·소득금액증명원 등 객관적인 자료로 확인돼야 한다.

고용보험 가입자나 소득기준 상위 10%에 해당하는 고소득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유사사업에 중복 참여 중인 시민은 지원받을 수 없다.

이번 신청기간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되며, 이후 5월 중에도 2차로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자세한 사업내용 및 제출서류는 안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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