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화성시에서 14일 코로나19 재확진자가 발생했다.
재확진자 A씨는 지난달 4일 수원에서 '양성' 판정(수원 16번)을 받고 치료 후 지난 8일 퇴원했으나, 14일 오후 1시 '재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시17분 별다른 증상이 없었지만 자차를 이용해 동탄보건지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 후 귀가했다고 진술했다.
A씨의 자녀 3명(3.26 퇴원한 화성시 10번, 3.27 퇴원한 11번, 4. 2 퇴원한 13번)은 현재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 중이며, 배우자(3.29 퇴원한 9번)는 지난 8일부터 타 장소에 거주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화성시는 A씨의 자택 및 주변 소독을 완료했으며, 이동경로와 접촉자 등을 확인하는 대로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