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용인시에서 15일 5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수지구 죽전동 내대지마을 건영캐스빌에 거주하는 14세 여학생으로 지난 12일 영국에서 입국했다.
이 학생은 지난 14일 오후 4시30분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후 검사의뢰했으며, 15일 오전 10시30분 민간검사기관인 녹십자가 '양성' 판정을 내렸다.
이에 용인시는 오전 11시50분 이 학생 아버지의 검체를 채취하고, 오후 1시 이 학생을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한 뒤 확진자의 자택내부 및 주변 일대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또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범위 내 동선과 접촉자 등 정보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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