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병한 대실요양병원 확진 환자가 사망했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15분께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던 A(84·여)씨가 사망했다.
대실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던 A씨는 지난달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A씨는 폐렴, 치매, 저칼륨고나트륨증, 급성심부전을 앓고 있었다.
이로써 대구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확진자는 모두 15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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