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4.15 총선 경남 창원 진해에서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당선한 미래통합당 이달곤 당선인은 "자유시장경제 질서를 회복시켜 경제를 살려내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달곤 당선인은 이명박 대통령과 맺은 인연으로 제18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국회 입성했고, 행자부 장관을 거쳐 경남도지사 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셨다.
이달곤 당선인은 "탈원전정책으로 붕괴된 세계 최고의 한국형 원전기술, 세계 제1의 위상을 되찾게 하겠다"며 "굴종적인 대북정책으로 만들어진 가짜 평화를 끝내고 강력한 안보를 바탕으로 흔들리지 않는 항구적 평화체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정권심판의 의지를 모아주신 결과라고 생각해 문재인 정권 3년 제대로 심판하겠다"며 "아직도 곤두박질치고 있는 각종 경제지표, 잘못된 정책들을 집어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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