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용인시는 경기도 2019년 자체 감사활동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각 시군의 불합리한 제도나 규제관행을 개선하고, 적극행정 컨설팅 감사 활성화를 위해 감사‧조사‧계약심사활동, 적극행정, 자율적 내부통제 등 3개 부문 22개 지표에 대해 자체 감사활동 결과를 평가하고 있다.
용인시는 불합리한 제도나 규제관행 개선을 위해 12건의 과제를 발굴해 이 중 10건에 대해서는 제도를 개선하고 각종 예방감사로 자체감사활동을 철저히 해왔다.
한편 용인시는 자체감사활동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부키로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 공직자들이 불합리한 제도나 규제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힘써 줘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계속해서 청렴한 공직문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