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한국마사회는 말 수요 확대 및 승마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상반기 '사회공익·힐링승마' 사업 참여 승마시설 모집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사회공익·힐링승마 사업은 사회공익직군 종사자(코로나19 지원 의료진)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강습 일정 비용을 지원해 부담 없이 승마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에 시행하는 사회공익 승마 사업은 정신적 스트레스에 취약한 사회공익직군 종사자 및 코로나19 지원 의료진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먼저 고·중도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위험군 대상 전문 프로그램에 마사회가 보유한 재활·힐링 승마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협력승마시설에서 시행할 계획이며 경도 위험군에게는 일반인 체험용 신체단련 생활승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일반국민 승마는 개인 및 기업, 동아리 등 단체를 대상으로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개인반, 단체반, 야간반, 중급반 등 유형별로 구분해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공익·힐링승마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승마시설은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사업신청서 양식을 받아 작성 후 제출서류와 함께 승마사업센터로 우편이나 이메일(khorse2020@naver.com)로 25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 및 강습별 승마 프로그램이나 강습료 정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에 관한 문의는 승마사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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