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주민공동체 활성화, 주민화합 등을 위해 공동주택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2020년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보조금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경비실·용역원 쉼터 에어컨 설치 등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일부 지원한다.
주요 지원내용은 △방범용 CCTV 설치 △노후 승강기 교체 △변압기 교체 △벽면 균열 보수, 옥상 방수 등 안전조치 △소화설비 교체 △영구·국민임대주택단지 공공전기료 지원 △경비실·용역원 쉼터 에어컨 설치 등이다.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21일까지 공모가 진행돼 시 190개 단지에서 보조금 39억8000여만 원을 신청해 2020년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에서 사업대상을 결정했다.
올해 보조금 지원대상은 88개 단지로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사업(46개 단지) 14억 원, 경비실·용역원 쉼터 에어컨 설치 사업(30개 단지) 2600만 원, 영구·국민임대주택단지 공공전기료 지원(12개 단지) 60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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