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버스와 택시 운수종사자 6571명에 예방 물품을 추가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원품은 마스크 3만2400개, 손 소독제 1만240개 등 2개 품목 4만2640개다. 앞선 2월과 3월 마스크(3만8000개), 손 소독제(1만4500개) 배부에 이은 추가 지원이다.
성남시 재난안전관 관계자는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는 매일 승객과 대면접촉을 하기 때문에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면서 "코로나19 감염차단과 안전운행을 위해 추가 지원했다"고 말했다.
시는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임신부, 의료기관, 공공기관 등에도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1월 말부터 현재까지 지원된 예방 물품은 마스크 83만여 개, 손 소독제 26만여 개, 항균 필름 1만2000개, 열화상 카메라 8대, 체온계 930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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