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미옥 기자 =미래통합당 부산시당이 25일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시당 차원의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위원장은 김미애 해운대을 당선자가, 간사는 이헌승 부산진구을 의원이 맡기로 했다.
조만간 세부 인선안을 마련한 뒤 오 전 시장 의혹과 관련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전망이다.
이날 부산시당사 앞에서는 통합당 정오규 전 서동구 당협위원장이 오 전 시장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하기도 했다.
통합당 부산지역 당선인 15명은 이날 당선자 회의를 열었다.
당선인들은 부산경제 살리기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는 판단하에 여야 당선인 합동으로 부산 상공인들과 간담회를 다음 달 추진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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