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대구 지역 코로나19 슈퍼 전파자로 분려됐던 31번 환자가 퇴원했다.
26일 대구의료원에 따르면 31번 환자는 지난 22일 입원 65일만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따. 이후 2차 검사에서도 최종 음성으로 확인됐다.
31번 환자는 대구 지역 최초 코로나19 확진자이자 가장 오래 입원 치료 중이던 환자다.
앞서 지난 2월 7일 31번 환자는 교통사고를 당한 후 대구 한 한방병원에 입원했고 사흘 뒤 발열 증상이 나타났다.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인 31번 환자는 입원 중인 상태에서 대구교회 예배에 두 차례 참여했으며 이후 신천지 교인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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