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코로나 34번째 확진자가 퇴원 후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 확진자는 인천 동구 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4일 확진 판정 후 안성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20일 완치 판정으로 퇴원했다.
그러나 28일 발열(37.4℃)등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은 뒤 29일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들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하더라도 2주간 자가격리를 권고하고 있지만 권고사항이기 때문에 동선과 접촉자가 있을 수 있으므로 신속히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와 질병관리본부는 확진자 거주지 주변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동경로와 접촉자 등은 확인되는대로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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