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오는 5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될 것으로 예상돼 주요 관광지를 잇는 순환형 시티투어 버스를 6일부터 정상 운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티투어 버스는 원주역에서 출발해 터미널~만종역~동화역~간현관광지~레일바이크~오크밸리 한솔조각공원~뮤지엄산~터미널~강원감영~전통시장을 거쳐 원주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더라도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탑승객 전원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 ▲탑승객 명부 작성, ▲간격 두고 앉기, ▲발열, 호흡기 유증상자 및 2주 사이 해외 여행력 있는 사람 탑승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운행 전후 차량 내외 소독을 철저히 하고 손 소독제 비치는 물론 코로나19 예방 수칙 홍보물 등도 부착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잠재적 감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만큼, 버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및 간격 유지 등은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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