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 환자 13명 중 10명은 해외유입 환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 10명은 ▲미주 4명 ▲유럽 2명 ▲쿠웨이트 2명 ▲터키 1명 ▲필리핀 1명에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3명은 지역발생 사례다. 대구 달서구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신청자 검사 과정에서 1명이 확진됐고, 2명은 대구시 의료기관의 신고로 확인됐다. 방대본은 현재 이들의 감염경로 및 접촉자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최근 2주간 전파 경로는 ▲해외유입 90명(68.2%) ▲해외유입 관련 1명(0.8%) ▲병원 및 요양병원 등 12명(9.4%) ▲지역집단발병 9명(6.8%) ▲선행확진자 접촉 11명(8.3%) ▲기타 조사 중 9명(6.8%)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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