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진단시약 수출 위해 수송 대책 마련하라”

정세균 “진단시약 수출 위해 수송 대책 마련하라”

기사승인 2020-05-06 11:46:14

[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정세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국무총리)가 6일 진단시약의 해외 수출을 위한 수송 대책 마련을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이날 오전 정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중대본 회의에는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가 참여해 ▲생활 속 거리 두기 세부 추진 계획 ▲생활 속 거리 두기 이행 및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 본부장은 “현재 해외 항공편 다수가 중단된 점을 고려, 이들의 원활한 수송 대책을 마련하라”고 국토부 등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또 “우리의 코로나 양상은 예전과 상당히 달라졌다”며 “정보제공과 설득 등 외교적 수단을 통해 외국의 우리에 대한 입국 금지 등 제한조치를 해제하거나 완화하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펼쳐달라”고 외교부에 요청했다. 

아울러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투자와 내수 진작을 통해 수출 공백을 메우는 노력이 중요하다”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합쳐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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