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생리통이 심하거나 주기가 불규칙해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무료 한방진료를 지원키로 하고 참가자 120명을 6일부터 모집한다.
대상은 관내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여학생이며,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는 소득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11월까지 관내 51곳 한의원에서 생리통 완화를 위한 침이나 뜸, 적외선 치료 등 50만원 한도 내의 한방진료를 받게 된다.
신청을 하려면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해 거주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를 위해 용인시는 용인시한의사회와 협의해 처인구 10곳, 기흥구 23곳, 수지구 18곳 등 참여 한의원과 협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