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대운 위원장이 6일 광명시 지역경제과, 교육청소년과, 광명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광명시 체육관 건립에 관내 건설장비업체, 중소기업 물품 구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광명시에서는 지난해 9월 광명초 다목적체육관 착공을 비롯해 지난 3월에는 경기항공고등학교도 개방형체육관 건립이 확정되면서 학교부지를 활용한 다목적체육관 설립이 다수 추진되고 있다.
다목적체육관 건립은 학생과 지역 주민을 위한 체육시설, 도서관, 주차장 등을 갖춘 복합화 시설로 건립되며 교육비특별회계 예산, 시도 및 교육청 예산, 지자체 예산 등이 투입된다.
정 위원장은 "교내 체육관 건립은 교육부에서 교육비 특별회계로 80%를 지원하고 지자체에서 20%의 예산을 부담하는 형식과 도교육청이 예산의 70%를 부담하고 도와 지자체가 각 15%씩 부담하는 방식이 있다"면서 "체육관 건립에 지자체의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지역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과 공사를 위해 필요한 물품은 관내 중소기업을 통해 구매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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