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나들이 증가 식중독 발생 주의

부안군, 나들이 증가 식중독 발생 주의

기사승인 2020-05-07 13:41:36

[부안=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 부안군은 5월 가정의 달의 맞아 나들이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식중독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7일 부안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북지역 식중독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5월에만 6건이 발생, 전체 식중독 38%를 차지했다. 이는 일교차가 크고 야외활동으로 차량 등에 장시간 음식물 방치하는 등 식품 보관과 섭취, 개인위생에 대한 관리 부주의 때문인 것으로 분석 된다. 

이에따라 각 가정은 음식물 조리 시 ▲조리 전·후 세정제를 이용한 30초 이상 손씻기 ▲과일·채소류는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로 깨끗이 헹구기 ▲육류는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히기 ▲김밥을 만들 때 충분히 식혀서 말기 ▲도시락은 밥과 반찬을 식힌 후 별도 용기에 담아야한다. 또한 이동시 ▲김밥, 샌드위치, 도시락 등 식품은 아이스박스 보관 ▲차량 내부는 실온보다 기온이 높아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기 ▲식사 후는 장기간 차안에 보관 된 음식은 먹지 않고 폐기 등이 요구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5월부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고 식품안전이취약한 집중관리업체에 대해 식품안전 컨설팅을 연말까지 추진 할 것″ 이라며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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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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