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광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 위기에 직면해 있는 관내 중소 기업인의 시름을 덜기 위해 ‘관내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행사를 매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식료품뿐만 아니라 선물세트가 준비됐으며 그동안 매주 금요일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했던 기업을 중심으로 10개사가 참여한다.
시는 지난달 29일 2층 로비에서 ‘관내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행사’를 기존보다 확대해 개최, 1400만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참여기업 10개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처한 시민들을 돕기 위해 판매액 중 420만원을 성금으로 기부했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응원의 힘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청 공무원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 직원이 관내 중소기업 제품을 솔선 구매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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