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안성맞춤아트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위한 국비 2억1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1건과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2건 총 1억3000여만 원을 ▲교육사업으로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 감상교육 운영'으로 24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도 선정돼 6000만 원을 확보해 지역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는 전 세계가 가장 사랑한 화가 고흐의 삶과 그림을 이야기하는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고집불통 할아버지와 상큼발랄한 여대생의 우정을 다룬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가 있으며, 전국 문예회관으로는 유일하게 안성맞춤아트홀이 선정된 국립발레단의 '지젤'이 공연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 감상 연계 교육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으로는 '청소년 문학 살롱'을 운영한다.
총 16회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안성맞춤아트홀, 박두진문학관 등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함과 동시에 가족, 친구 등 누구나 쉽게 함께할 수 있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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