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하남시는 사업자등록과 인허가 폐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5월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 폐업신고는 민원인이 시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해 인·허가와 사업자등록 폐업신고를 개별로 진행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둘 중 하나만 폐업하는 사례가 있어 신고 누락으로 인한 면허세가 지속적으로 부과되는 등의 불편이 있었다.
앞으로는 인·허가 등록증과 사업자등록증, 신분증을 지참하고 시청이나 세무서 중 한 곳만 방문해 통합 폐업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은 식품위생, 문화체육분야 등 인·허가가 필요한 ▲통신판매업 ▲ 담배소매업 ▲가축사육업 ▲농어촌민박사업 ▲동물판매업 ▲이·미용업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부동산중개업 등 총 54개 업종이다.
하상원 민원여권과장은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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