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정부 지원 정보통신에 접근하기 어려운 장애인과 상이등급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신체적·경제적으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화를 통한 사회통합을 유도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보급되는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시각 38종, 지체·뇌병변 27종, 청각·언어 26종으로 총 91종이며 보급제품 가격의 80%~90% 금액을 국·도비로 지원받을 수 있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개인부담금의 50%를 추가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개인이 시청 홈페이지에서 직접 등록하거나 신청서를 다운받아 여주시청 미래정보담당관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오는 6월 19일까지 접수 받아 서류심사, 중복수혜, 심층 방문상담, 전문가 평가를 거쳐 정해진 선정기준에 따라 7월 17일 대상자를 최종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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