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자원봉사센터 ‘안녕한 한 끼 드림’ 도시락 전달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안녕한 한 끼 드림’ 도시락 전달

기사승인 2020-05-13 15:47:25

[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무료급식소 운영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식노인과 결식 우려 가정에 도시락을 지원하는 ‘안녕한 한 끼 드림’ 도시락 배달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안녕한 한 끼 드림’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난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5일간 결식 우려 노인·가정에게 약 1000개의 도시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13일 영천역 광장에서 이루어진 ‘안녕한 한 끼 드림’ 도시락 전달 행사에서는 최기문 영천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도시락 전달에 참여하기도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걱정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관심과 도움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이다”며 “무료급식소 중단으로 취약계층의 결식 우려가 컸는데 도시락 지원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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