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원주시는 14일 최근 이태원발 코로나19 여파로 원주에서도 20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역사회 2차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오는 주말에 모임 및 집단 행사를 가급적 자제하고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태원 클럽 집단 발생 관련 검사 대상자의 자발적 검사를 유도하기 위해 원주시 보건소에서 익명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달 24일부터 5월 6일 사이 이태원 방문자는 신속히 검사를 받아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우선적으로 지켜야 할 일상 수칙은 ▲철저한 손 씻기 ▲사람 간 접촉 최대한 줄이기 및 마스크 착용 ▲밀폐·밀집 장소 방문 시 2m 거리 유지 ▲의심 증상 시 출근·외출 자제 및 진단검사 실시 등이다.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에는 ▲열 또는 호흡기 증상 시 외출 자제 ▲대중교통 이용 자제 ▲혼잡한 장소 피하기(2m 거리 유지) ▲마스크 필수 착용 등을 준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