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미래한국, 합당 추진 속도...수임기구 구성

통합·미래한국, 합당 추진 속도...수임기구 구성

기사승인 2020-05-14 16:58:34

[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미래통합당과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조속한 합당을 추진하기로 했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는 14일 국회 회동 후 기자회견을 열어 “양당의 조속한 합당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합당 수임기구를 구성한다”며 “(합당을) 최대한 빨리한다는 데만 합의했다”고 밝혔다.

수임기구에는 통합·한국당에서 2명씩 참여한다. 

통합당은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합당을 결의한다. 미래한국당은 오는 19일 전당대회를 거쳐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을 의결할 예정이다.

두 당이 합치면 통합당의 지역구 당선인(84명)과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당선인(19명)을 합쳐 103석이 된다.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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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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