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15일 오후 센터 농원관에서 시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말농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김충기 대표가 ‘3평 텃밭이 주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주말농장에서 얻는 기쁨과 유익한 점, 주말농장에 적합한 작물과 재배법, 효율적인 주말농장 운영 요령 및 이용자 에티켓 등을 전했다.
이날 교육에는 공공기관과 각급 단체, 대기업 등이 운영하는 당진지역 주말농장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이 주로 참석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당진3동 주민자치회와 현대제철이 운영하는 주말농장 참여자들이 많이 참석해 도시농업을 통한 공동체 문화 형성의 기회가 되었다고 군 관계자는 말했다.
한만호 시 도시농업팀장은 “도시농업의 활성화로 가족 간, 이웃 간 소통하며 힐링하는 공간 및 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18-31일 주말농장 및 도시농업공동체 대상으로 토양 검사와 함께 현장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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