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과 (재)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는 19일 의성군청 회의실에서 ‘의성군 세포배양 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기관은 △세포배양 소재산업 관련 정책개발 및 지원 △소재개발 기술연구 사업수행 및 지원센터 위‧수탁 운영 △바이오산업체 및 의성 지역산업 기업가치 향상 위한 통합기업지원 사업수행 등 기타 협력사항의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훈 원장은 “경북TP가 보유한 기업지원 시스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북도와 의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의성 세포배양 소재 산업이 전문성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성군과 경북TP가 세포배양 소재산업 육성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군은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세포배양 산업의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와 의성군은 세포배양용 배지 기술개발과 일회용 바이오 백 등 관련 소재부품 산업의 육성‧집적화를 위해 사업비 90억원을 투입,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지상 3층 규모의 세포배양 소재산업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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