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배우 송재림 측이 가수 겸 배우 지연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송재림 소속사 그랑앙세 엔터테인먼트는 18일 보도자료를 내 “송재림과 지연은 바이크라는 공통의 취미를 가진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이날 스포츠경향은 송재림과 지연이 전날 충북 충주 인근의 주유소에서 함께 주유하는 모습을 봤다는 제보자의 말을 토대로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송재림 측은 “목격 당일은 송재림이 강원 태백에 있는 서킷에서 바이크를 연습하는 날이었고, 이제 막 (바이크에) 입문하는 단계의 지연이 동행했다가 목격된 것”이라며 “안전한 연습 장소인 서킷들이 지방에 있다 보니 이런 오해를 낳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송재림과 지연은 지난해 방송한 KBS2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송재림은 유명 오케스트라 지휘자 남주완을, 지연은 타고난 재능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하은주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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