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세방전지 창원공장(공장장 이대영)은 18일 공장을 방문한 차상희 창원시 성산구청장에게 어려운 이웃에 지원해달라며 600만원 상당의 곰탕 300세트를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세트당 2만원 상당의 갈비탕, 곰탕, 육개장으로 관내 무료급식소, 식사배달 기관 등을 통해 거동불편 저소득 노인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사회적기업의 물품을 구매해 저소득층을 지원해 ‘세방그룹 지역사회 상생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이대영 공장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며 하는 바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차상희 성산구청장은 "지난 6년간 세방전지 창원공장은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울타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나눔사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세방전지 창원공장은 이날 기탁식에 이어 아동복지시설인 동보보육원에 200세트를 후원했다.
세방전지 창원공장은 2014년부터 성산구에 매년 사랑충전 장학금, The Better 봉사단의 주거환경개선사업, 후원 물품 기탁 등을 통해 총 350세대에 3370만원을 지원하며 지역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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