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매니페스토본부)에서 실시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김 시장은 공약이행, 2019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등 평가가 이루어진 각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합산 총점이 최우수등급 기준인 65점을 상회했다.
특히 과천시에서는 경제복지, 도시건설 등 분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해 공약사업 이행 여부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평가토록 하고 있으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약 추진상황에 대해 적극 공개하고 있다.
민선7기 김 시장이 제시한 총 97건의 공약사업 가운데 97%의 사업이 순항중이며, 2020년 현재 51건의 사업이 이미 완료돼 52.5%의 공약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공약이행을 완료한 주요 사업으로는 △GTX-C노선 과천 유치 추진 △공사장 안전·비산먼지 시민감독관 운영 △어린이집 친환경 급식 지원 △어르신 효도수당 신설 △혁신교육지구 지정 등이 있다.
이외에도 △시립요양원 건립 △시립어린이집 신설 및 민간어린이집 지원 확대 △자원정화센터 정비사업 추진 등의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김 시장은 "시정 운영에 있어서 각계각층의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정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한 평가가 높게 나타나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정책추진과 주민 화합을 도모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