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운 경기도의원, 광명 노후생활 SOC 사업 도비 8억 원 확보

정대운 경기도의원, 광명 노후생활 SOC 사업 도비 8억 원 확보

기사승인 2020-06-03 10:34:10


[수원=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대운(더민주, 광명2) 위원장이 광명장애인복지관과 철산복지관 환경개선사업, 덕안·현충 근린공원 정비사업, 광명도서관 냉난방 설비교체 등 노후생활 SOC 사업을 위한 예산 도비 8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광명장애인복지관과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각각 2000년과 1986년에 준공된 노후건물로 그동안 승강기의 잦은 고장으로 이용자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과 강당의 노후된 방음 및 음향시설의 잦은 고장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기도 했다.

이번 SOC 사업으로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3억8000만원(도비 1억9000, 시군비 1억9000),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4억1000만원(도비 2억500만, 시군비 2억500만)을 확보하여 이용자들의 안전 시설을 확충하고 이용편익을 증진할 수 있게 됐다.

덕안근린공원의 경우 풋살장 및 농구장 등 체육시설 및 편익시설이 10년 이상돼 이용객 불편 초래와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지적됐다. 현충탑이 위치하고, 구도심 내 이용객이 많은 현충근린공원은 개선된 지 20년이 지난 공원 진입로의 낙후된 시설에 안전문제가 다수 지적됐다. 이 두 공원은 이번 SOC 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각 2억원을 확보해(도비 1억 시군 1억) 개보수 작업이 가능케 됐다. 

광명도서관은 그동안 노후된 보일러설비와 내구연한이 경과한 중앙냉난방 시스템을 보수하기 위한 사업비로 4억1000만원이 확보됐다. 도가 2억500만원, 시군이 2억500만원씩 부담하며 노후 냉난방 시설이 교체되면 열손실을 최소화하고 냉난방 효율성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 위원장은 "광명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복지관, 공원, 도서관 등이 노후됨에 따라 그동안 안전문제가 다수 제기됐었다"면서 "이번 SOC 사업 예산확보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 데 도의원으로서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현장에서 많은 점검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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