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은 8일부터 자사 교수활동지원 플랫폼 엠티처에서 미래엔, 놀공 그리고 교육부가 함께하는 ‘미래를 키우는 교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래엔은 학생 중심의 교실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전국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교공간혁신 프로그램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미래를 키우는 교실’은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새로운 학교공간혁신 프로젝트로 미래엔의 대표 사회공헌 교육 프로그램이다.
미래엔은 학교공간혁신이 시설의 혁신뿐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한 미래학교의 시작이라는 교육부 정책에 공감해 지난해 12월 교육부와 ‘학교공간혁신 교과 연계 수업 콘텐츠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콘텐츠기업 ㈜놀공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교실’ 이름으로 학교공간혁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미래를 키우는 교실’의 대표 프로그램인 ‘월페커즈’와 ‘건축놀이사무소’의 참여 접수를 받는다.
한국과 독일의 분단과 통일의 역사를 게임으로 풀어낸 통일 교육 프로그램인 ‘월페커즈’는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고등학교 교사에 한해 1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벤트를 신청한 교사 대상으로 17일과 18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에 구글 Meet를 활용해 온라인 연수를 진행하고 6월 중 ‘월페커즈’ 키트를 200개교에 제공한다.
동화 속 주인공들이 건축물을 의뢰하면 학생들이 건축전문가가 되어 의뢰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놀이 수업인 ‘건축놀이사무소’는 오는 21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지역별 오프라인 연수 접수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신청한 교사들은 지역별 오프라인 집합 연수를 통해 학교당 1개씩 ‘건축놀이사무소’ 키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미래엔은 이벤트 참여 교사들을 대상으로 소문내기 추가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 신청 페이지 내 소문내기 버튼을 눌러 가장 많은 동료 교사에게 이번 ’미래를 키우는 교실‘ 이벤트 소식을 공유한 20명을 선정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를 신청한 학교 중 추첨을 통해 지방 소재 초등학교 10개교에는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기아대책과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 및 실천활동을 함께하는 ‘행복한 교실 만들기’ 캠페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학교의 도서문화 혁신을 위한 미래엔 출판 도서후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개교에 학교당 최대 100권의 도서를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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