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지 기자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에서 8일 오전 6시 6분(현지시간)께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파푸아뉴기니 뉴브리튼섬의 코코포에서 남서쪽으로 131㎞ 떨어진 지점에서 일어났으며 진원의 깊이는 약 53km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와 관련 APF 통신은 해당 지역에 쓰나미 경보는 내려지지 않았으며 인명·재산피해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파푸아뉴기니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하며 화산활동이 왕성해 크고 작은 지진이 잦다. 지난달 3월에는 파푸아뉴기니 동부 와바그 일대에서 진도 5.2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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