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그룹 에프엑스 출신 가수 엠버가 악성 루머에 분노했다.
엠버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진실을 원한다면 추측을 그만하라"라는 내용의 글을 업로드했다.
그는 "나는 오랫동안 내가 완벽하지 않고 실수를 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진심으로 사과하며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난 더 이상 친절하게 하지 않겠다"며 "더 이상 날 증오하는 이들이 왜곡해서 말하는 것들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시간을 당부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적었다.
이어 "당신들이 나를 믿든 믿지 않든 상관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나는 이 나라를 바꾸기 위해 내 할일을 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바쁘기 때문이다"며 "나를 싫어하거나 믿지 않는다면 언팔해라. 이 세상에는 더 큰일들이 많으니, 내가 시간을 낭비하게 하지 말고, 내게 스스로 죽으라고 말하는 일을 그만두고, 바보 같은 일로 사람들을 방해하는 일을 그만둬라"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나는 BLM(Black Lives Matter,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싶을 뿐"이라며 "난 임신을 하지 않았다. 입 다물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엠버는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만료 후 미국 엔터테인먼트회사 스틸 울 엔터테인먼트와 최근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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